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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제습기 없이 실내 습기 제거하는 꿀팁 6가지
여러분, 장마철이 시작되었는데 제습기가 없어서 걱정이시죠? 특히 반지하처럼 채광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습기와 곰팡이가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습기 없이도 실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장마철 습기 제거팁 - 굵은소금 사용
베테랑 주부님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굵은소금은 습기제거와 탈취 효과가 뛰어납니다. 육수를 내는 면포나 얇은 천에 굵은소금을 조금 넣어 옷장, 신발장, 싱크대 등에 넣어보세요.
소금이 습기를 머금습니다. 습기를 빨아들인 소금은 버리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다시 뽀송뽀송한 소금으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2. 장마철 습기 제거팁 - 원두 찌꺼기 활용하기
커피를 자주 내려드시는 분들에게는 원두 찌꺼기가 습기 제거에 아주 좋은 재료가 됩니다. 원두 찌꺼기를 올 나간 스타킹이나 천 주머니 등에 담아 신발장, 화장실 등에 두면 습기와 악취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향긋한 커피 향은 덤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교체는 2~3주에 한 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3. 장마철 습기 제거팁 - 향초
습도가 높은 날에는 집안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마련입니다. 향초를 사용해 보세요. 향초가 타면서 발생하는 탄소 입자는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고, 실내 공기와 벽지에 가득 머금은 습기를 증발시켜 줍니다. 단, 향초를 태운 후에는 집안 환기를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4. 장마철 습기 제거팁 - 신문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침구나 의류에는 신문지가 효과적입니다. 옷장의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고, 신발장의 신발에는 신문지를 뭉쳐 보관하세요.
또한, 빨래를 건조할 때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빨래가 잘 마릅니다.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알뜰하게 습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단, 신문지의 잉크가 묻어 나올 수 있으니 높은 온도에서 오래 보관하는 것은 피하세요.
5. 장마철 습기 제거팁 - 숯 놔두기
숯은 천연 제습기로써 탁월합니다. 숯은 습기가 많을 때는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할 때는 다시 수분을 내뿜습니다. 탈취와 공기 청정에도 효과가 뛰어나니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롱 뒤, 싱크대 아래, 쌀통 등에 숯을 놓아두세요. 새집 증후군, 새가구 냄새 등의 각종 악취를 잡는 데도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6. 장마철 습기 제거팁 - 보일러 켜기
한여름에 보일러를 켜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보일러를 켜고 창문을 열어 바람이 통하는 상태를 만들어주면 실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비용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실내 습도가 아주 높고 단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장마철 습기와의 싸움이 걱정되신다면, 이 꿀팁들을 활용해 보세요. 제습기 없이도 실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